[손자병법#19] 🤝상하간의 욕망을 동기화하라!

안녕하세요. MarkJacob 입니다.

한동안 밀린 맛집리뷰를 쓰느라 제가 좋아하는 손자병법을 소개해드리질 못했네요.😅
앞으로 더 많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오늘은 19번째로 <욕망>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.

제가 읽어보고 정리한 주요 내용은

• 上下同欲者勝 (상하동욕자승) : 상하 간의 욕망을 동기화하라.
• 오바마 대통령은 오바마케어 전산구축을 위해 구글의 우수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전용기를 타고 그들을 보러 오는 수고를 아까지 않았고, 그들은 감동해서 3년간 미국정부에서 일한다.
• 기업의 사장은 꿈(목표)만 나누려 할 뿐, 성과물인 수익은 나누려 하지 않는다.
• 2022년 기준 대기업 CEO의 평균연봉과 직원 평균연봉 차이는 15.5배. 단지, 급여 수준만 놓고 보더라도 직원들이 사장이나 리더를 따르게 하려면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.
• 주인(사장 또는 오너)과 머슴(임원 또는 직원)의 꿈을 동기화하는 방법은 '직원을 주인으로 대접하는 것'이다.
• 비전(목표)의 결과물이 공동의 노획물(인센티브)이 된다는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.
• 사장(리더)은 제시한 꿈을 실현시키는 선봉자인 동시에 노획물(인센티브)을 잘 나눠주는 훌륭한 배분자여야 한다.

MJ의 생각 :

간단한 내용입니다. 리더는 직원들한테 '너네 일 열심히 하면 돈 많이 주고 승진도 시켜줄게'라는 확신을 주고 실천하라는 말입니다.

글에는 없지만 제가 주목한 부분은 上下同欲者勝 중에서 欲이란 한자입니다. 다들 아시겠지만 欲은 '하고자 할 욕'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慾(욕심 욕)과는 다릅니다. 제 생각에는 금전적인 보상 이전에 직원들의 의욕을 먼저 고취시키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