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MarkJacob입니다.
저는 아들을 야구선수를 시키면서 저 본의와는 상관없이 학부모로서 야구부 일을 많이 했었습니다. 많은 야학(야구선수학부모)분들은 아시겠지만, 학교나 클럽 야구팀이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해서 뒤에서 학부모들이 해야 할 일이 은근히 많습니다. 물론 학교에서 반장이 솔선수범 하듯이 야구부에서도 자발적으로 나서서 봉사하시는 학부모들이 많으시고 저 또한 그런 학부모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.
저도 생업이 있고 여의도에서 일이 빡세서 힘들어 죽겠는데 왜 굳이 나서서 아들의 야구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할까요? 저는 아이가 야구로서 성공하려면 반드시 학부모의 관심과 열정이 있어야 성공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. 학부모로서 야구부 일을 하다가 보면, 한 번도 경기장에 나와보지도 않고 아이에 대해 무관심한 학부모님들을 보게 됩니다. 물론 그분들도 그분들만의 철학과 주장이 있습니다. '야구는 아이가 하는 거다!'. 글쎄요. 적어도 제 경험상으론 아닙니다. 성급하게 일반화시키면 안 되지만 제 경험으로는 실제 시합에 뛰지는 않아도 열성적으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야구에 몰입해야 아이가 성공(프로 또는 좋은 대학 진학)하는 확률이 올라갑니다.
제가 몰입하라는 이야기는 결코 아이한테 아이가 잘 못한다고 혼내라는게 아닙니다. 종종 사회인 야구 잘하시는 아버님들이 아이가 삼진 당하거나 하면, 왜 삼진을 당했냐부터 해서 별의별 잔소리 하시는 거 많이 봤는데 나중에 다 후회하십니다. 학부모의 참여와 관련한 글을 제가 예전에 다른 블로그에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. 혹시나 자식을 야구시키시려는 부모님이 계시거나 지금 시키시고 계신 부모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한번 읽어보셔도 괜찮으실 겁니다.
#02. ⚾️야구를 시킬까 고민이신 학부모님들에게 하고픈 이야기(2) / 학부모가 열성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해요
#02. ⚾️야구를 시킬까 고민이신 학부모님들에게 하고픈 이야기(2) / 학부모가 열성적으로 관심
안녕하세요. MarkJacob입니다. 지난 주말 제 아들이 다니는 학교가 전국대회 우승을 해서 너무 기분 좋은 주말을 보냈습니다. 제 아들도 대회타율이 거의 5할로 좋은 내용을 보여서 뿌듯했네요.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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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첫번째로 쓴 글도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.
#01. ⚾️야구를 시킬까 고민이신 학부모님들에게 하고픈 이야기(1) / 경제력이 안되면 안시키는게 좋아요
#01. ⚾️야구를 시킬까 고민이신 학부모님들에게 하고픈 이야기(1) / 경제력이 안되면 안시키는
아마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초등학교 2~4학년 정도의 야구를 정말 좋아하거나 부모눈에 잘한다고 보여서 야구선수를 시킬까 고민이신 부모님들이실 듯합니다. 저도 오래전에 아이를 야구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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